선크림은 햇볕이 강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실상 4계절 실외, 실내 할 것 없이 자외선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언제나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미용 피뿐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한 선크림, 그 지속시간, 종류, 지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인생 선크림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선크림 지속시간, 종류, 지우는 법 및 인생 선크림 추천
선크림과 관련해서 SPF, PA , UVA, UVB, 무기자차, 유기자차 등 많은 용어들이 있습니다. 선크림 지속시간, 종류, 지우는 법 등 개념을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1 선크림 지속시간
선크림은 자외선(ultraviolet rays)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데 자외선은 크게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뉩니다.
▶ UVA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약해서 피부의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하는 자외선입니다. 이 자외선으로 콜라겐이 파괴되고 주름이 생기며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이 생겨 피부 노화가 촉진됩니다. 파장이 길어서 구름에 가려지지 않고 창을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 UVB
파장이 UVA보다는 짧지만 에너지가 커서 피부의 표피층에 강한 영향을 주어 심한 경우 햇빛에 의한 일광화상을 유발합니다. 수영장에 다녀와서 일광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자외선 B에 의한 것입니다.
▶ UVC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가장 강한 자외선으로 지구의 오존층을 통과하지 못해서 지구에는 도달하지 않는 자외선입니다.
그러므로 자외선이라 함은 UVA와 UVB를 말하는 것이고 이것을 차단하는 지수가 SPF(UVB), PA(UVA)입니다.
SPF : 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B 차단지수 (UVB)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피부에 홍반이 나타나는 시간을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른 피부에 홍반이 나타나는 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클수록 차단지수가 높습니다.
보통 SPF1은 15분 정도 지속시간으로 SPF 30을 예를 들 때 7시간 차단해 준다고 알고 있으나 SPF 지수는 선크림을 발랐을 때가 안 발랐을 때에 비교해서 홍반이 늦게 나타나는 정도(차단율)를 나타낸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단율이 높은 것이 물론 더 좋겠으나 그보다 2시간 정도 지날 때마다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더욱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SPF 2: 차단율 50%
SPF 15: 차단율 93.4%
SPF 30: 차단율 96.7%
SPF 50:차단율 98%
SPF 100: 차단율 99%
PA : Protection Factor/Grade of UVA 자외선 A 차단지수 (UVA)
PA는 +로 차단율을 나타내는데 +가 많을수록 차단율이 높습니다.
PA+: 선크림을 안 발랐을 때보다 2~3배의 차단율
PA++: 선크림을 안 발랐을 때보다 4~7배의 차단율
PA+++: 선크림을 안 발랐을 때보다 8~15배의 차단율
PA++++: 선크림을 안 발랐을 때보다 16~31배의 차단율
선크림은 땀 등에 의해서 지워지기 때문에 2시간 정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유기자차 선크림의 경우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2 선크림 종류
▶ 무기자차(무기자외선차단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같은 광물에서 추출한 무기산화물을 피부에 발라줌으로 물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법입니다. 바르는 순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편입니다. 어린이나 피부가 약하신 분이 쓰기에 적당합니다. 피부에 자극은 적으나 피부가 허옇게 되는 백탁현상과 번들거림이 있고 발림성도 좋지 않습니다.
▶ 유기자차(유기자외선차단제)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 화학성분으로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켜서 열에너지로 바꾸어 소멸시키는 방법입니다. 차단율이 높고 발림성도 좋으나 피부자극이 있으며 최소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골고루 피부에 흡수되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혼합자차(혼합자외선차단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혼합으로 두 종류의 장점을 모두 볼 수 있는 선크림입니다.
3 선크림 지우는 법
선크림을 바른 후에는 2중 세안으로 꼼꼼히 지워주어야 합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 등으로 마사지하며 모공까지 골고루 선크림을 지운 후 폼 클렌저로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폼 클렌징 전에 선크림을 지우는 클렌징 과정을 두 번 하면 더 좋습니다. 클렌징이 제대로 안 되면 선크림 찌꺼기가 모공을 막아서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여드름 피부엔 더욱 안 좋습니다.
옷에 묻은 썬크림도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로 닦아내고 폼 클렌저로 씻어주면 됩니다. 아세톤으로 지우고 중성세제로 씻는 방법도 있으나 옷감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비추이고 마요네즈로 지우고 주방세제로 씻어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인생선크림 추천
애터미 선스크린 (화이트/베이지)
SPF 50+ (50+는 50 이상을 나타냅니다.)
PA+++
혼합자차로 발림성이 좋고 끈적이지 않으며 눈 시림 현상이나 백탁현상이 없습니다.
60ml에 8,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나 품질이 고급스러워 명품을 쓰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애터미에 더 좋은 선크림이 용도별로 다양하게 있으나 베이식 선크림인 선스크린 만으로도 너무 만족하여 인생선크림으로 추천합니다.
선크림은 자외선 A와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느 계절이든지 실외나 실내 상관없이 발라주어야 합니다. 선크림의 차단율이나 지속시간 보다 중요한 것은 2시간에 한번 정도로 자주 덧발라 주는 것입니다. 선크림을 지울 때는 클렌징 과정과 세안 과정에서 꼼꼼히 지워 주어야 합니다.
S 슈노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생활정보, 건강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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